우동마켓

2022. 01. 08 (토)

새 해를 맞아 23세를 맞아..ㅎ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되었다!
새해에는 원래 다들 열심히 사는 거 아니겠습니까?????

들어가게 된 계기는
앱 개발하시는 유튜버님 라이브 방송을 가끔 보는데 (자극용으로)
앱개발자 단톡방을 알려주셔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모르는 외계어가 수두룩하지만.. 아침마다 앱 개발 자료를 올려주시는데
가끔 웹 개발과 관련된 링크도 올려주셔서
덕분에 좋은 개발자 유튜버 구독도 하고
아침에 가끔 보기도 하고.. 자극도 받고 도움을 많이 얻었다.

그러던 중 사이드 프로젝트를 찾는 웹사이트 holaworld라는 사이트를 어떤 분이 올려주셨고
'아 나도 프로젝트를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켜보다가 어떤 곳에 연락을 했고
아직 실무 경험도 없고 초짜라서
소심하게 문의를 했는데
자기들도 배우는 단계라고 천천히 같이 하자는 식으로 말씀해주셔서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친절해!

저녁에 회의를 바로 참여하게 됐는데
이런 거 처음이라 디스코드로 하는데도 심장 터질 뻔^^;



내가 디자인을 맡은 웹사이트는
우리동네마켓 → 우동마켓
우리동네, 즉 가까운 사람들끼리 중고 물건을 거래하는 웹사이트이다.
번개장터, 당근마켓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이미 기획이 다 된 상태여서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빨리 디자인에 들어갔다.
개발자분이 기획하면서 기능명세서와 와이어프레임을 대략 잡아놓아 주셔서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 그리고

slack과 notion에 초대되었다.

대충 들어보기만 한 협업툴인데..

실제로 사용하다니..벅차다^^그리고 어렵다..

얼른 적응해야지 !!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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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1. 09 (일)

 

단톡방에서 받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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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전달사항 >
1. slack #프로젝트 채널에 올려놓은 기획 스케치 자료 참고, 피그마 주소 참고
2. 디자인 진행 순서 아래와 같이 진행
A00 - 메인페이지
B00 - 검색페이지
C00 - 검색 결과 페이지
(A03 - 네비게이션 메뉴 : 먼저 작업해주셔서 괜찮습니다~!)
D00 - 카테고리 페이지(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E00 - 상세페이지
로그인모달
로그인 화면
회원가입 화면
3. 디자인 데드라인을 같이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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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같은 전달사항을 받았고 순서를 고려하여 작업을 계속 하였다.


빨리 끝나서
좌측 햄버거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사이드바를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

열심히 레퍼런스를 찾았다.

당근마켓 카테고리와 번개장터 카테고리

위와 같이 아이콘 형식의 귀여운 디자인을 하고 싶었지만

이미 기능명세서 기획된 카테고리 형식은

클릭하면 toggle로 내려오는 대분류 > 중분류 > 소분류로 되어 있었다.

 

단톡방에 시안1, 2를 보내며 어떤 형식으로 디자인하면 좋을지 여쭤보았는데

처음에 기획한 형식으로 가는 게 좋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아쉽지만 그렇게 디자인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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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 시간 후..

 

우동마켓 프로젝트 총괄을 맡으시는 분께서

프로젝트 하나 더 할 생각 없냐구 여쭤보셨다.

 

아직 기획 단계이고, 기획자도 있다고 해서

참여하게 된다면 좋을 것 같아서 우동마켓 팀원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하나 더 들어가게 되었다!!